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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원 전도사님의 후임을 소개합니다." <8. 11. 2019>

글쓴이 : 이수관목사 날짜 : 2019-08-10 (토) 16:46 조회 : 573
 

우리교회 유아/유치/사랑부를 담당하던 백혜원 전도사님이 한 2년 전부터 사임의 의사를 알려왔습니다이제는 좀 젊은 사람이 사역할 때가 되었다는 말과 함께 더 늦기 전에 선교지에 나가서 봉사도 하고 싶다는 뜻이었습니다처음에는 말리기도 했지만이제는 때도 된 것 같아서 같이 후임을 찾아보자고 했습니다.

 

후임을 기도하면서 저는 이 자리는 반드시 교육학을 전공한 사람이 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왜냐하면 이 사역은 전반적인 교육학적 기초를 가지고 있어서 아동을 그 나이 대에 따라 이해하는 사람이 해야 하는 사역이고그런 지식과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신학을 공부시키는 것은 쉽지만반대로 신학 교육을 받은 분에게 교육학을 다시 공부시키기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저와 백전도사님이 각자 그런 사람을 찾아보았지만 없었습니다

 

시간이 가면서 조금 초조함을 느끼며 기도하던 중에 우연히 사석에서 우리 교인 중 한 분이 교육학을 전공했다는 얘기가 얼핏 들려서 알아보았는데 우리가 찾던 바로 그런 분이었습니다일단 신앙의 뿌리도 깊고가정도 튼튼하고자녀들도 잘 자랐다는 칭찬을 듣는 가정입니다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했고졸업 후 현장에서 일을 하다가 필요가 느껴져서 다시 유아교육과를 전공했고구립 어린이 복지관에서 수년간 장애아동 총책임자를 역임했습니다게다가 여러 가지 자격증과 함께 음악치료미술치료언어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경험과 교육을 받은 분이어서 우리의 필요에 꼭 맞는 분이었습니다

 

바로 푸에블라 목장 (지금은 분가해서 나고야 목장)의 하영원 자매님입니다남편과 함께 나오라고 해서 백혜원 전도사님과 함께 가서 만났습니다그 자리에서 백 전도사님의 후임을 권했는데그야말로 펄쩍펄쩍 뛰면서 거절했습니다제 기억에 본인이 부적당하고 못하는 이유를 여섯 가지는 들었던 것 같습니다몇 가지 얘기를 나누고 2주간 기도해 보라고 했는데 그 동안 하나님의 음성을 많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하나님저는 못해요저 아니지요?’ 하고 거부를 하다가 어떤 계기로 결국은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 것이 틀림이 없나봐’ 하며 주저앉아 울었다는 간증을 나중에 들으며 저도 눈물이 났습니다

 

하영원 자매님은 8월말부터 침례교 5대 신학원 중에 하나인 미드웨스턴 침례신학원에서 기독교 교육학을 공부합니다올해는 백 전도사님의 사역을 돕다가 내년에 전도사로 임명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사역을 이양 받게 될 것 같습니다임명 전까지는 사역자님’ 영어로는 ‘Intern Pastor’ 라고 호칭하면 되겠습니다

 

지난주에 집사방에 들어와서 상견례 하는 자리를 가졌는데 집사님들도 모두 준비된 사람임을 확인하고 감사해 했습니다때에 맞추어 참 적당한 사람을 준비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하나님이 얼마나 휴스턴 서울교회를 사랑하시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백혜원 전도사님은 원래 IMB 선교사를 신청했었는데그 보다는 선교지의 가정교회에 어린이 사역을 돕는 파송 선교사가 되면 좋겠다는 저의 제안에 그렇게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사역도 이양하고 선교 훈련도 받다보면 내년 중순 정도에 파송을 받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태종 2019-08-10 (토) 18:48
백혜원 전도사님 그 동안 어린아이들을 향한 그 섬김과 사랑 감사드립니다. 또 하나님께 더 드리기 위해서 선교지로 눈길을 돌리시는 모습에 한번더 도전을 받습니다.  항상 하나님께서 전도사님의 앞길을 인도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하영원 사역자님, 자매님이 입에 붙어서 조금 어색하네요. ^.^;; 하나님께서 사역을 맡기실 땐 그에 맞는 능력과 도움의 손길을 붙혀 주실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사역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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